[일상] 이사 마무리에 대한 후기...

최근에 이사를 했다. 1~2년마다 이사를 다니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약 1년 반동안 경기도 광주에서 살면서 원룸에서 아파트로 갔고 아파트에서 살면서 하나하나 필요한것들을 사다보니 이번에 이사올때 크게 살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에 이사오면서 기존에 살던것을 가져온것이라하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티비 크게 보면 약 이정도 될것같다.

광주집은 방2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인 집에서 살다보니 내가 자는 방1개 옷방 1개로 모든 방을 그냥 나의 생활에 맞춰두었다.

이번에 이사한 집은 방3개 화장실 2개 거실 드레스룸 이렇게 되어있는 구성이다보니 약간의 허함이 존재하는 것같다.

이사를 와서 왠만한건 있으니 안사도 되겠다는 생각과 달리 이사를 하면서 돈이 와장창 깨졌다.

 

먼저 집값을 빼고 추가적인 것들만 봐도

  - 법무사비용

  - 취득세 등 세금 

이런것들만해도 300만원에서 그 이상으로 나갈수 있다.

  - 이사비용은 짐싸 어플을 통해 했으며 125만원+사다리차 비용 16만원을 지불했다.

  - 입주 청소비는 25만원 + 추가적인 서비스 8만원이 발생하였다.

  - 도배비용은 130만원 들었다. 

일단 집 현관에 들어오기 까지 이정도 들었다고 본다.

 

추가적으로 내가 필요해서 구매한것들을 보면

  - 에어컨 2in1으로 교체를 하였다. 기존에는 거실에 하나만 두었지만 지금은 안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를 두었다.

  - 쇼파를 구매하였고 테이블도 구매를 하였다.

  - 정수기를 설치하였다.

   -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빌트인 오븐기를 빼고 삼성 비스포크 큐커를 구매하였다.

   - 침대를 구매하였다.

 

뭔가 돈이 안나갈것같았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한번 해두면 몇년은 계속 쓸예정이니 추가 금은 없을 것같다.

대략적으로 집값 제외 돈 천만원은 들어간것같다.

 

혼자 살다보니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모두 1인에 맞추어서 살고있다. 나중에 추후엔 더 큰것으로 사야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어질어질하다... 후...

 

마지막으로 나의 친구들을 소개해야겠다!! 

그리고 이사에 관해서 궁금하거나 하신분들은 댓글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삼성 광고주세요 ㅠ

나의 친구들이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