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8 감사일기

불안장애를 가지면서 어느순간 자동으로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 처음에는 불안해서 잠에서 깨는 습관들이 있었지만 시간이지나다 보니 자동으로 눈이 빨리 떠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잠을 많이 못자서 짜증도 나고 화도나고 했지만 잘생각해보니 일찍일어나면 남들보다 하루가 길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생활을 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좀더 많은 것을 시도해보고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나는 출근을 8시30분까지 하는 거라 집에서 6시 50분쯤되면 집에서 나간다. 그러다보니 6시에 일어나고 있는데 가끔은 몸이 피곤함을 느끼지만 조금씩 습관이 되어그런지 피곤하지않을때도 있다.

 

주말에도 동일하게 6시에 일어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말엔 나름 많은 시간을 자고있다. 남들이 나의 수면시간을 들으면 더자야하는 것아니냐라고 말하지만 나름 괜찮고 하루하루가 길게 생활할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많은 것들을 하였다. 여주아울렛을 가기위해 준비를 하고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할 수있는 시간이 생긴것이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는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기본 7~8시간 정도 자주면 좋다고 하는데 나는 최근까지 4~5시간 정도를 잤다. 잠자는 시간을 조금 늘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쓸수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