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탈장 수술 후기

최근에 사타구니쪽에 불편함이 있어 병원을 방문했다. 방문을 하고 의사선생님께선 단번에 탈장이라고 하셨다.

위치를 확인하고 서혜부탈장 이라는 것을 진단받았다. 

 

탈장엔 수술말고는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할수 없다는 말을 들었고 어짜피 할거 그냥 빨리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가장 빠른 날짜에 수술을 잡았고 추석 후 바로 수술을 진행하였다.

 

15시 30분까지 병원에 방문하였고 16시 30분에 수술을 진행하였다. 

수술들어가기 전에 설명도 엄청 잘해주시고 어떻게 진행이 될것이고 이런저런 것들을 설명해주신다. 

(수술무서워서 아무런 기억도없음)

다들 너무 친절하시다. 부분마취를 하고 수술을 진행하였고 잠들지않았기에 정신은 그대로 깨어있었다. 참을만했고 대략 30분~1시간 정도 수술을 진행한 것 같다.

 

나의 경우 탈장된 구멍이 생각보다 커서 시간이 좀 더 걸린느낌이 있다.

수술이 끝나고 원래 무통주사를 달고 있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서 무통주사는 따로 달지않았다. 수술하고 바로 걸어다닐수 있었고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했다. 무엇보다 밥도 바로 먹을 수 있고해서 좋았다. 

 

어찌어찌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솔찍히 아팠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다. 근데 뭐 못참을 정도는 아니고 점심먹고 진통제 주사 한대 맞고 나니 다시 조금 괜찮아졋다가 다시아팠다가 한다. 

 

1인실 병실에 입원을 해서 다행이다. 혼자 으으으으 하면서 일어날수있고 하다보니 허허허

시간이 지날수록 덜아파지는 느낌은 있으나 약간의 칼로찢는 느낌?이 다리를 들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려할때 느껴지는 아픔말고는 참을만한데 저느낌이 아프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것같아서 다행이다.

 

 

여기서(평택 연세로이외과) 했는데 의사,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하고 정말 편하게 수술하고 입원하고 퇴원하였다.

다들 많이 힘드셨을텐데 감사함다!

 

자세한 증상이나 후기같은게 궁금하면 댓글로 주시면 알려드릴게요!